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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소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고백 부부> 작가인 권혜주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등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의 작품입니다. <웰컴투 삼달리>는 16부작으로 채널 JTBC에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됩니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일 것 같습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등장인물

 

출처: 웰컴투삼달리

조삼달 (신혜선 )

  제주도 삼달리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제주를 탈출하기를 목표로 삼았던 인물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갖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그 자금으로 포토그래퍼가 되어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포토그래퍼가 되었습니다. 삼달은 은혜로 개명하고 포토그래퍼로 약 18년간 살았었지만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드높던 위상이 떨어졌습니다. 삼달은 불같은 성격으로 자존심도 강하고 지는 법을 모르지만, 이 일로 인해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았던 제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온 제주에서 전 남자친구이자 짝꿍인 조용필과 다시 재회하는 바람에 쿨하고 자존심 강한 삼달의 꾸며진 모습이 점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출처: 웰컴투삼달리

조용필 (지창욱 )

  용필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입니다. 본청에서 아무리 발령이 와도 모두가 떠나고 싶은 제주 기상청에서 붙박이처럼 붙어 떠날 생각조차 없습니다. 그 이유는 용필은 제주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개천에서 용이 나도 개천을 지키는 게 꿈이었던 용필은 계속 제주를 지키고 있습니다. 삼달과 오랜 기간 사귀었는데 헤어진 지 8년이나 지났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용필의 일상에 갑자기 삼달이 제주로 복귀하게 되고, 용필은 삼달에게 더 관심받고 싶고 사사건건 참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4화 줄거리

  삼달은 어렸을 적 꿈꿔온 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포토그래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번듯한 남자친구도 사귀고, 모든 것이 원하던 대로 이루어진 것만 같았습니다.

출처: 웰컴투삼달리

  그러나 삼달에게 평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삼달의 어시스턴트 방은주가 삼달의 신경을 긁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삼달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자친구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톱스타에게 러브콜을 받았던 삼달은 파리에서도 러브콜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방은주는 자신이 삼달의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상대라며 삼달에게 밝혔습니다. 삼달은 이 문제로 방은주와 다투게 되었고, 잔뜩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온 다음 날 방은주가 삼달로부터 갑질과 폭언을 받아 자살 시도를 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이는 당연히 방은주가 악의적으로 낸 뉴스였지만, 아무도 삼달을 믿어주지 않고 몇 개월 동안 꼬박 준비한 파리 전시회도 취소되었습니다.
 

출처: JTBC

  삼달은 도망치듯 제주로 내려왔고, 전 남자친구인 용필,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 경태와 은우 등 삼달리 마을 사람들을 피해 다니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삼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용필과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에도 삼달은 용필과 자주 마주쳤고 경태와 은우도 만나게 됩니다. 결국 삼달리 사람들은 삼달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고, 삼달이 절대 알리고 싶지 않았던 남자친구의 바람 이야기도 다 알게 됩니다. 용필이 삼달과 사귈 때 삼달은 용필에게 차였지만 마을 사람들은 삼달이 용필을 차고 서울로 간 걸로 알고 있었다는 걸 삼달이 알게 되었고, 삼달과 용필은 마을 사람들 앞에서 대판 싸우게 됩니다. 이후 용필은 삼달의 전 남친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삼달이가 제주에 내려온 진실을 알게 됩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코멘트

 

제주 배경의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믿고 보는 배우인 신혜선, 지창욱이 출연하기 때문에 로맨스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 저도 찾아서 본 드라마입니다. 제주도가 배경이기 때문에 드라마 색감 또한 청량하고 맑은 느낌입니다. 드라마의 색감뿐 아니라 드라마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성공하기 위해 평생을 살아왔던 삼달이 제주로 돌아와 숨통을 트고 진짜 삼달을 되찾아 가며 용필과의 관계 또한 발전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내용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제주의 색감과 비슷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출처: JTBC

등장인물 간의 케미

  <웰컴투 삼달리>에는 독수리 오 형제가 나오는데요, 삼달과 어렸을 적부터 친했던 용필, 은우, 경태, 상도와 삼달이 독수리 오 형제입니다. 이 다섯 친구의 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력과 대사가 어우러져 재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좋았습니다.
 

출처: JTBC

조삼달캐릭터

  삼달은 제주에서 벗어나 성공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소망해 왔습니다. 이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성공한 삼달은 완벽한 삶을 사는 것을 추구하였지만 삼달의 계획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제주로 돌아온 삼달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다름이 아니라 “쪽팔려”였습니다. 자존심 강한 삼달은 자기가 망해서 돌아온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어시스턴스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은 언론에도 해명하지 않을 만큼 자존심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삼달리 친구들과 삼달리 사람들은 이런 삼달의 겉면을 점점 벗겨내고 진짜 삼달을 찾아가는 것을 도와줍니다. 삼달과 비슷한 성격은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속 자존심 강한 삼달이 무너져도 친구들이 그 곁을 지켜주는 것을 보며 내 주위 사람들과 나는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웰컴투 삼달리>의 삼달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보면 더 공감할 수 있고 백 퍼센트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평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제주의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보며 나도 돌아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거나, 인간 관계에 관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은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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